먼저 광주에서 피흘리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부터 올립니다.
항상 기억 하고 감사한 마음은 가지고 있었지만 행동해 본적이 없는 오징어 입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말처럼 가끔 혼자 죄책감도 느끼고 그러면서 살고있습니다.
ㅇㅅ 사태로 많이 시끌시끌한 와중에 518 을 돌아보는 분들이 많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라디오를 들으니 박지원 의원이 나와서 참 억장 무너지는 말을 쏟아 내더군요.
문재인 대표를 흔들다 못해 아주 주저앉히려는 것 같드라구요.
여기서 1차 분노
그리고 론스타가 미국에서 정부에 5조 소송중.... (외환은행 매각)
여기서 2차 분노
이미 예견된 일들이지만 참 듣고 있는것도 힘들더군요.
듣기 싫어 채널을 돌려버리려다가 끝까지 듣고 행동하는것이 이 분노를 이기는 법이다 싶어 다 들었습니다.
하지만 참 무력하죠 당장 할수 있는게 없으니 ...
하지만 저같이 분노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부터 이제라도 조금씩이나마 주위를 설득하고 여론에 힘을 보태고 행동하겠습니다.
저혼자의 작은 다짐입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