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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관련 염려스러운 점
게시물ID : sisa_5931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빛방랑자
추천 : 3
조회수 : 4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18 16:32:45
여시 민원이 대검찰청으로 접수됐다는 베오베 글을 보고 제 망상에 의한 소설을 써보겠습니다.

여시의 경우 폐쇄적인 공간에서 온갖 불법적인 언행을 하면서도 겉으로는 성금을 모아 후원하는 등의 개념녀 코스프레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대체로 정치 성향이 현재의 여당과 정부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또, 여시 본진이 있는 다음카카오도 얼마 전 카카오톡 문제로 정부에 찍힌 상태에서 이번 사태가 결코 여시에게 좋은 방향으로 갈 것 같지는 않네요.
 
앞으로 사건이 어떤 식으로 사건이 확대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나온 불법 증거를 가지고 처벌을 하고 문제가 된 여성시대 카페를 폐쇄하는 순서로 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여기까지만 사건이 마무리되면 별문제가 되지 않지만, 마음 한구석에 이를 이용하려는 세력이 있지 않겠냐는 불길한 마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시를 무리 없이 폐쇄하고 향후 정부에 반대하는 다른 커뮤니티도 이간질해서 이번 사태와 비슷한 방식으로 싸움을 붙여서 여론을 왜곡시킬(연예 기사 대용?)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추가로 인터넷 커뮤니티를 모르는 사람들을 상대로 모든 커뮤니티 사이트가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여론몰이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한번 두번씩 낙인을 찍는 여론몰이를 하면서 넷상의 의견에 재갈을 물리는 프레임을 짜지 않겠느냐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프레임이 먹혀들 가능성이 큰 게 보통 인터넷 커뮤니티에 관심이 없는 분들의 경우 이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윗세대분들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른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커뮤니티가 불법의 온상이라는 식으로 프레임을 걸고 언론매체를 이용해서 여론몰이하면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먹힐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웬만하면 음모론적 관점에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이때까지 행태를 보면 도저히 신뢰가 가지 않으니 괜히 이런 식의 망상만 떠오르네요.


출처 그냥... 뇌내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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