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fashion&no=98041 제가 예전에 쓴 글 링크입니다.
바디와 패션의 관계에 대해서 쓴글이죠.
잘못이해 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데
뚱뚱한 사람도 옷 잘 입는 사람 많아요!!
라는 논리로
바디는 패션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생각해볼까요?
키작은 난쟁이 똥자루 남자가 롱 트랜치코트를 입고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코트에 신발이 붙어서 걸어다니는 거 같을껄요?
삐쩍 마른 남자가 타이트한 상의를 입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난민같을껄요.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뚱뚱한 여자가 크롭티를 입고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솔직히 못봐줄꺼같네요.
몸매좋은 여자가 아랍여성처럼 전신을 가리고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누가 알아나 줄까요?
나도 170이 못되는 난쟁이똥자루 남자사람입니다.
선천적으로 어깨모양이 이상해서 핏도 잘안나옵니다.
근데 그런 단점들을 커버하고 장점들을 부곽시키는 능력이 패션이지
꼭 몸매가 좋다고 패션이 아닙니다.
패션은 조화입니다.
바디와 옷 악세서리 헤어 등등의 조화
자신의 체형과 분위기를 잘살리는게 패션이란 말입니다.
뚱뚱한 사람도 옷잘입어요?
그래서 몸매는 패션이 아니에요!
엿같은 소리 집어치우세요.
그런 사람들이 자신과 어울리는 옷과 머리 엑세사리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고나 하는 소리인가 싶네요.
바디를 가꾸거나 자신의 바디에 대한 연구를 하거나
둘중 하나라도 하고 그런말을 하세요.
해보면 그런말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