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스륵 아재들 틈에 끼어 같이 들어온 뜨네기입니다.
최근 팝콘 먹으로 자주 들어왔는데
그렇게 관망한 하기 죄스럽기까지합니다.
다름이아니라
저의 아내가 이제 임신 20주를 막 넘어가는 중입니다.
평균치 보다 태아가 1주정도 더 성장했다고 합니다.
몸무게도 좀 늘었구요.
걱정할 수치는 아닌듯한데
나중을 생각하면 조금 걱정이 되기도합니다.
제가 살갑게 동화책을 읽어 주거나
우리 아기랑 대화를 능청스럽게 못합니다. ^^;
경상도에서 20년을 살다 상경을 했는데...
좀 살가운 행동이 잘 안됩니다.
아내에게 미안하기도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기와 대화하려는 노력은 계속하려하지만
다른 무언가 제가 아내와 아기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듯해서 여쭤봅니다.
여기 아재들 및 오징어님들(그렇게 부르던데.. ㅎ)
임신한 아내와 아이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요??
작은 이벤트도 좋고 후기들도 좋습니다.
여기 오유 회원분들의 의견과 경험담이 듣고싶습니다.
첫글이라 조금 설레이네요 ^^
이상 35세 뜨내기 아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