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시사태는 필연적으로 사법절차를 통하여 책임자 처벌 등으로 흘러가게끔 되어있습니다.
기존에 일반적인 네티즌들 인식으로는 현재 분쟁중인 커뮤니티 사이트등은 '진보'쪽의 커뮤니티로 인식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요
현제 메이저 언론과 권력을 장악한 기득권 입장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악용하고자 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검찰정 '진보' 커뮤니티 다음 ㅁㅁ카페 운영진 및 회원들 불법 행위 수사발표"
"진보 커뮤니티 다음 ㅁㅁ 카페 운영진 및 회원들 조직적 음란물 대량 유포 및 다운로드"
"진보 커뮤니티 다음 ㅁㅁ 카페 운영진 및 회원들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 음란물 유통 및 다운로드"
"진보 커뮤니티 다음 ㅁㅁ 카페 저작권법,정보통신법,약사법 위반"
"진보 커뮤니티 다음 카페와 오유 다툼 꼴불견"
이러한 뉴스타이틀로 일간지 지면과 지상파/케이블 뉴스나 시사 관련 프로에 나올경우 우려되는 한가지
(그들 입장에서 좋게 표현해준다면 '진보'이겠으나 ㅈㅅ이나 케이블에선 '좌파'로 까지도 표현될수 있을거란 우려도 되고 또한 위에 열거한거
말고도 이미 인터넷에 퍼진 ㅇㅅ카페 관련한 안좋은 사례들도 충분히 그들입장에서는 뉴스 해드라인으로 까지 다룰수 있다 염려)
"좌파 음란물 아청법 불법 낙태 저작권법" < 어떻습니까? 일반 사람들에게는 매우 선정적이고도 파급력있는 단어 아닐까요?
자칫하면 "그렇게 똑똑한척 하는 진보(좌파) 애들이 인터넷애선 저러한 불법 행위를 하는구나" 하는 이른바 '좌파=불법' 프레임까지
씌우려고 하는 모습까지도 그려집니다.
단순히 '인터넷 커뮤니티 카페 한곳의 잘못'이 아닌 선량한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 카페까지 그들과 같은 도매금으로 인식될수도 있는 상황이라
혼자 염려를 해봅니다.
이와중 저들이 다시한번 그들을 위한 '인터넷 실명제' 도입 주장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아질수도 있을거라 염려되고
(실명제 도입으로 인한 표현의 자유 억압에 대한 의견 악플 감소 등에 대한 의견은 논외로 하고 개인적으로는 반대합니다만..)
혼자서 되도않는 소설한번 써봤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