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음이 좀 식어서; 끝냈는데.... 계속 반년이 넘도록 질리게 끌어와서 이제 아무 답장도 안하려고 결심했는데 마지막으로 본지 이주만에 문자가 왔네요
오빠 나 번호 바꾸지 않을거야.. 내 생활 잘하면서.. 다시 곰 탈출도 할거구 금연도 제대로 할거구... 울지 않을거야.. 그냥.. 다 무뎌질때까지.. 딱 그때까지만 기다릴게...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인거 같아.. 그날 왜.. 예전처럼 다정하게 안아줬는지... 정말 아무 의미 없던건지 묻고 싶은데... 참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