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봐도 현재 오유의 시스템은 여러모로 빈틈투성입니다.
닥반에대한 문제제기가 수차례있어왔고 이제 여시사태가 오히려 오유시스템개선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것은 참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입니다
닥반문제 외에도 이 자유분방하기 그지없는 오유시스템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하나를 언급하고자합니다
가입및 탈퇴가 너무 쉽고 아무런 제한이 없다는 것이 한명의 유저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편리하지만 분탕종자에게도 마찬가지의 편리함을 제공하죠
멀쩡히 있던 오유유저들도 수틀리면 얼마든지 탈퇴후 재가입이 가능하기때문에 언행에 조심하질 않고 갈때까지 가버립니다. 그리고는 탈퇴해버리죠
아예 떠난거 아니냐구요? 천만에요 떠날거면 궂이 계정을 삭제할일도 없고 자신의 글,댓글을 삭제할일도 없습니다.
삭튀는 반드시 재가입을 동반합니다. 그리고는 아무일없었다는듯 다른사람인양 행동하죠. 전형적인 신분세탁입니다.
이 신분세탁이 용이하다는 점때문에, 닥반이 가능하다는 점때문에 사람들은 딱히 분탕종자가 아님에도 조금만 심기가 불편해지거나 하면 계정에대한 미련이 없기때문에 쉽게 분탕질을 합니다.
글삭튀 댓글삭튀도 쉬운데 계정삭튀도 쉽겠죠
1. 해당 계정에 글을 삭제한 횟수와 댓글을 삭제한 횟수가 표기가 되어야한다고 보고
2. 반대누를때 사유를 적는것처럼 자신이 쓴 글, 댓글을 삭제할때의 이유역시 명시하게해서 나중에 알아볼수있게 해놔야하며
3. 계정삭튀에대한 적절한 제한을 걸어 함부로 신분세탁을 할수없게 시스템적으로 구성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스르륵아재들이 대거 유입되는 시점에 얼마든지 ㅇ시, ㅇ베, 그외불순분자들이 숨어들어올 가능성이 농후한 이때에 반드시 다루어져야할 개선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글은 간단히 문제제기로 끝내겠습니다. 방법론적으로는 다른 더 좋은 의견이 있을줄로 기대합니다. 여러사람의 의견이 모일수록 점차 더 다듬어져 좋은 의견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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