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링 이미지는 그럴듯 하죠...
하지만 실제 출력물은...... 그렇지 않습니다...
========================== 실망 금지 선 ==========================
밥먹고 집에 오니 다행히 잘(?) 출력되어 있네요..
라프트(바닥 고정용 임시 가설 판)와 서포트(공중에서 쌓을 수 없기 때문에 가설되는 것)가 있는 상태로 말이죠..
출력시간은 약 1시간 정도...
크기는 높이 54mm, 꼬리부터 입까지 52mm정도 되네요....
베드(프린터의 출력되는 판)에서 떼어냈습니다...
보시다시피.. 싼 3D프린터로 출력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제 것의 원리는 플라스틱 실을 녹여서 한층씩 쌓는 것입니다.... FDM이라고 하는데 저가 제품은 다 이런 방식으로 합니다.)
눈이나 귀를 보면 그 한계가....
물론 출력하는 사람의 셋팅에 따라서 퀄리티가 더 좋아지지만..
전 우왕 출력된다! 면 만족하는 라이트한 유져라....
크기를 2배 정도 키우면 좀 더 보기 좋을 듯 하지만.. 재료도 4배, 시간도 4배 더 들어갈 것 같네요...^^
이제 라프트와 서포트를 제거하고.. 약간의 사포질을 합니다...
사포질 말끔하게 더 하고, 퍼티 바르고 다듬고, 프라이머 뿌리고, 색칠하고.... 등등의 작업은 안합니다....
전 여기까지만 즐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