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어린이날 시리즈였어요...
아버지 손에 이끌려 당시엔 뭔지도 모르던 야구를 난생 처음봤죠...
그때 OB베어스랑 LG트윈스랑 경기였는데..
아버지가 어린이회원으로 강제가입시키셔서 저는 LG 응원하러~ㅎㅎㅎ
그때는 과자파는 아주머니들이 밀크쉐이크도 파셨는데 요즘은 밀크쉐이크가 없네요..ㅠ.ㅠ
이 기억때문에 야구장 가면 밀크쉐이크가 먹고싶어요...ㄷㄷㄷㄷ
7회인가 8회에 당시에 풋풋한 신인이던 조인성 잉금님
의 쓰리런 한방으로 역전승 한 기억이 생생하네요
야구와 엘지트윈스는 제 어린시절부터 함께한 정말 소중한 친구같은 존재입니다~
스포츠라는게 어린시절 아빠손에 이끌려간 기억이란게 참 소중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