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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하다보니
게시물ID : diet_1012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기정말이가
추천 : 5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17 14: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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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금지
저의 시어머니가 오래 우유배달을 하셔서 다리가 좋지않으십니다.
50대때부터 뵜는데
그때도 잘못 걸으시더니
지금 일흔이 넘으셔서도 그닥 변화가 없으시더군요.
일을 그만두신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재활운동같은것을 가르쳐 드려도 귀찮다고 하지않으시고
식단조절이나 음식에 대해 조언을 해도 듣지않으시죠.
움직임이 줄어드니
살은 계속 찌고 무릎은 더 않좋아지고
그래도 수영과 요가를 다니시니
체력은 조금씩 좋아지셔서
이젠 성질도 부리시고 짜증도 내시더군요.
ㅎㅎ
 이번 명절 에 내려가서 뵈니
상체가  굽어있고
복부에 힘이 없으니
선 자세 자체가 다리에 하중이 실지는 자세더군요.

저의 친정어머니께서도 복부비만이고 30년전에 사고로 다리 수술을 하셨지만
자세가 바르니
활ㄷㅗㅇ에 그닥 무리가 없으십니다.

친정어머니는 일흔 일곱이십니다.

두분의 자세가 명확하게 다른건 일지하고나지
시어머니의 상체가 굽은 자세가  무릎을 악화시킨다는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시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가능한 허리를 펴고 걸으셔라
허리에 힘이 빠지면
걷기를 멈춰라
그 이후의 행위는
건강을 해치는 움직임이다.

다음 명절에 얼마만큼의 변화가 있을지
그닥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습관이나 행동수정은 오류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고치기 힘드니까요.

그러니
몸의 이상과 잘못된 습관이나 버릇이 생긴다면
가능하면 빠른 시일내에 수정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운동이나  식이에서도  잘못된 습관형성은
습관이 없을때보다 수정하기 힘드니
바른 자세와 방법으로 시작하는것이 가장 최선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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