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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와서 정말 많이 후회하고 있어요....
게시물ID : gomin_1433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금뭐하징?
추천 : 0
조회수 : 8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18 22: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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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반말 사용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정말 후회없이 놀고 공부 또한 열심히 해서 대학 진학에 성공했어.

나는 캠퍼스에 대한 로망, 낭만 등 엄청난 환상을 가지고 있었어. 근데 막상 대학교 입학 후 내가 꿈꾸던 대학생활과는 정반대인거야.

가뜩이나 내가 원했던 대학은 예비1에 간발의 차이로 떨어져서 멘탈이 약해져있던 상태였어.

그래도 중,고딩 시절 막연히 공무원이라는 꿈을 꾸었기에 비록 원하던 대학은 아니지만 행정학과에 들어간걸 위안삼으며 버텼어.

근데 내가 공무원이라는 막연한 꿈을 점점 구체화할수록 대학수업이 무의미해지는거야. 수업을 들으면서   '아...내가 이걸 왜 듣고있지? 이게 도대체 내 꿈에 무슨 도움이 될까? 나는 지금 시간을 낭비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지금 내 꿈은 경찰공무원이야.  군복무도 의경으로 가려고 준비중이고 체력시험 대비해서 꾸준히 운동도 하는 중이야... 

그래서 점점 더 시간이 아까워 나는 경찰공무원 시험공부를 하고 싶은데 대학와서 나한테 맞지도 않는 수업을 듣고있다는거에 회의감, 우울감, 초초함 등 온갖 부정적 생각만 계속드는거야..

수 없이 자퇴를 생각해 봤지만 부모님한테 차마 말씀 못드리겠더라...  일단 휴학을 하고 싶다고 말은 해봤는데 그것도 "NO"라고 말하시더라.

대학 입학 후  1.자격지심(원하던 대학을 못간)  2.자퇴, 휴학, 전과 등 온갖 생각  3.내 미래와 꿈  4.군복무  등 머리가 복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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