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 올라온 어미가 죽고 구조된 아깽이들 게시물을 보고 안절부절 하다가 결국 바로 달려가서 데려왔네요;
작년 딱 저만하던 때 구조했다가 중성화 수술 중 마취쇼크로 하늘로 보낸 우리 둘째가 계속 생각이 나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ㅠㅠ
(다른 아깽이들도 주변에 입양 희망하신 분 수소문하는 중이예요. 아직은 연락이 없네요 흑..)
현재 집에 주인분 네 분이 계셔서 일단 임보한다며 모셔오긴 했는데...
셋째 넷째를 임보한다고 데려와놓고 결국 함께사는 중이라 제가 나중에 과연 입양을 보낼 수 있을까 걱정되긴 하지만;
여튼 병원가서 간단한 검사 마치고 집에 와서 오빠들이 둘러쌓여 주무시고 계십니다ㅎㅎ
공주님이래요!! 캬하하하.. 우리집에도 드디어 여자가!!!!!!!! 죄다 머스마들인데!!!!!!!!!!!
남친님 손에 안겨놓으니 무슨 미니어쳐같네요;;
오빠들이 막내 여동생에 관심 집중
그 와중에 첫째가 그루밍
큰오빠들과 막내
아직 다른 아깽이 셋 더 집사 기다리고 있대요.
제가 여건만 돼도 진짜 다 데려오고 싶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우리집 막내딸 생김!!!!!!!!!!!!!!!!!!!!!!!!!!!!!! 하앍하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