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를 돕기위한 그림)

요즘 새벽까지 오유를 하느라 수면부족으로 오늘은 집에 오자 마자 잠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깼는데. 11시 30분이더라구요.. 

물한잔 마시고 잠이 깨서.. 

담배나 한대 펴야지. 하고 베란다에 나가서 창문 열고 담배 피고 있는데. 

앞건물에 갑자기 불이 켜지더라구요.. (우리집은 3층)

그리고 나서 남자가 먼저 내려오고 여자가 뒤따라서 내려왔는데. 성년의 날이라서 그런지 여자가 장미꽃 한송이 들고 남자가 케익 들고 

내려 왔는데. 

위에 동그라미 두개가 그려진 장소에서 키스를 하는데. 

야밤에 길거리에서 남세스럽게.. 

쪽쪽대는 소리가 들리정도로 키스르...

여자는 남자 목덜미. 입술. 목덜미. 입술 반복하면서.. 무려 20분을...

저는 어이가 없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냥 복잡 미묘한 감정으로 20분간 지켜봣네요.. 

아우.. 잠이나 계속 잘껄 왜 자다 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