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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이랜드그룹, 프로축구단 창단 발표.. 'No.1 인기구단' 만든
게시물ID : soccer_101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
추천 : 0
조회수 : 69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4/14 21:19:55
http://www.kfa.or.kr/news/news_view.asp?tb_name=kfa_gisa&g_idx=11314&g_gubun=4&page=1&searchby=&searchit=

이랜드그룹 박성경(왼쪽) 부회장이 14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프로축구단 창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에게 창단의향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랜드그룹 박성경(왼쪽) 부회장이 14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프로축구단 창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에게 창단의향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No.1 인기구단, 자립형 프로축구단으로 우뚝 선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을 창단하는 이랜드그룹이 밝힌 당찬 포부다.

이랜드그룹이 1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프로축구단 창단을 공식 발표하고 창단 의향서를 프로축구연맹에 제출했다.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은 “기업이 사회에 기여하는 길은 여러 방법이 있지만 스포츠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구단 운영을 통해 한국 프로축구 발전의 한 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는 “1995년 수원 삼성 이후 19년 만에 기업구단이 탄생해 더욱 의미가 크다. 차후 K리그 클래식 승격시 FC 서울과의 더비 매치를 통해 흥행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랫동안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창단을 준비해온 이랜드그룹은 프로축구단 운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은 물론 프로축구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 아래 '(가칭)이랜드축구단'을 창단한다. 이랜드축구단은 올해 창단을 완료하고 2015년 시즌부터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 참가해 빠른 시일 내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영 면에서는 ‘No.1 인기 프로축구단’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관중 동원 면에서 최고의 인기구단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국내외 여러 구단들의 강점을 벤치마킹해 팬이 중심이 되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프로축구단 운영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상균 대표이사는 “축구는 세계적인 스포츠다. 이랜드그룹은 오래전부터 축구에 관심을 쏟아왔다. 한국프로축구도 충분히 성장해 이랜드그룹이 뛰어들 수 있다는 판단이 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애틀 사운더스(미국),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 등 고객과 함께하는 구단을 본보기로 삼겠다. 궁극적으로는 독일 도르트문트처럼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랜드그룹이 가진 비즈니스 역량을 스포츠와 결합하면 다른 구단과 차별화가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랜드축구단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활용해 흥행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홈구장 사용과 관련해서는 서울시와 연고협약 협의를 거쳐 세부 사항을 결정한다.

이랜드그룹은 이랜드축구단의 구단주로 박성경 부회장, 사장으로 박상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랜드그룹은 의/식/주/휴/미/락(衣/食/住/休/美/樂) 등 6개 사업영역에서 250여개 브랜드를 보유, 지난해 총 매출 10조원을 기록했다. 중국과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10개국에 글로벌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스포츠 브랜드로는 지난해 인수한 미국 케이스위스가 있으며, 한국과 중국에서 뉴발란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랜드는 지난해 뉴발란스의 한국과 중국 매출 7000억원을 포함, 글로벌 스포츠 사업 부문에서 소매 기준으로 1조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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