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의 유학 문제로 이별한지 일주일입니다. 매일매일을 술로 잠드는데, 문제는 ㅜㅜ 만취하면 집에서 바로 잠드는데 오늘은 적당히 취해서 그 아이의 집에 찾아갈 뻔 했네요. 집에 들어와서 샤워하는데 어찌나 힘이 쭉쭉 빠지는지. 같이 했던 게임도 탈퇴했는데, 사실 길드 탈퇴지 ㅜㅜ 가끔 너무 생각날 땐 게임 접속하는 저 ㅋㅋㅋㅋㅋ 아... 울고싶다 힘내야지 힘내야지 나는 소중하니까. 너가 너무 그리운 날. 나는 너에게 연락도 못해나는 너를 찾아가지도 않아. 나는 그냥 너를 견뎌. 제발... 유학가기 전에 다른 여자는 만나지마 내가 너무 비참하잖아.... 나는 정말 베베 꼬였봐 네가 해줬던 많은 말들은 잘 기억도 안나면서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만 기억에 남아. 남자는 이 여자다 싶으면 결혼을 하던 하지 않던 올인한다는데, 나도 이미 아는 사실을 네 입으로 들으니 마음이 무너지더라. 나는 더 괜찮은 사람이 될꺼야. 네가 후회 할 만큼 너도 꼭 더 괜찮은 사람이 되렴. 내가 널 잡지 못한 걸 후회 할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