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에 미국 원정출산이 붐이 불었었다. 미국에가서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미국 시민권을 가지게 되어서
나중에 군대를 안가도 된다고....
80년대를 생각해보자 세상 돌아가는걸 보면 어느 부모가 자식이 군대가기를 원하겠나 싶다.
80년대에 미국을 갈정도의 경제력과 방법을 아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환경이 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미국에 많이 갔었다.
혹은 이민을 간사람들도 있었다. 미국에서 사업을하면서 미국에서 살기위해 간 사람도... 물론 있었지만
그와 반대로 외국 시민권을 받기위해 떠났던 사람들도 있었다...
물론 어느정도 환경이 되는 사람들이 떠났었다.
하지만 가족과 고향 그리고 인맥이 한국에 있기때문에 자녀 교육차원에서 떠났던 사람들이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한국인처럼 살아간다. 물론 외국 시민권자로서 신분은 외국인으로....
법적으로 그들을 탓할수는 없다. 나도 그건안다.
만약 우리 아버지가 2-30년전에 돈도 많고 자식을 군대에 보내는게 싫지만 한국에서는 계속 살고 싶으셔서 잠시 외국에나가
시민권을 받아서 한국에서 살고 있다면.... 어쩌면 나도 군대 안가는것에 대해 부모님께 감사했을수 있을테니까..
그런데 주위에 은근 그런 사람들이 많다...
요즘 개인정보보호호 주민번호를 공개하지 못하게 많이 하는데..
의외로 학생들중에 외국인등록번호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한국사람들속에서 똑같이 수업받고
같이 수능보고 대학을 가지만 그친구들은 군대를 안간다.
취업도 잘되고 부모님 유산으로 잘 지낸다.. 성격도 좋다. 안정적인 집안이라 그런지 드라마처럼 나쁜애들이 아니라
그냥 예의바르고 착한 아이들도 많다.
그런데 그런모습을 보면서도 안타까운것은 돈도 없고 그냥 자식키우느라 키우는 부모님들은
똑같이 자식을 사랑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어쩔수 없이 자식을 군대에 보내야 한다. 그리고
예비군에 민방위까지 40살까지 국가에 귀속된것처럼 살아가는데
부모님 잘 만나서 좋은 환경에서 잘 자라서 성격도 좋고 공부도 잘하고 혹 연예인되어서 혹 부모님 사업 잘 이어나가거나
좋은 직장다니고 좋은아빠처럼 아이도 잘키우면
사람들은 좋은 사람이라고 이야기 한다.
누가 검은머리 외국인이라고 원망하는 목소리를 내더라도 가진게 없는 사람의 자격지심이라고 치부해 버린다.
그런데 그걸 있는 사람들이 욕하면 더 화라도 날텐데...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이 그러고 있다..
당신 남편..친구 동생이나 당신 자녀는 나중에 군대 보낼걱정과 불안해 할꺼면서
외국 국적으로 군대 안가는 연예인은 법적으로 아무 문제없다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을 대변해 준다. .
그래 당신말이 틀린거 없다....
그냥 살짝 이런 생각하는 내가 부모님께.. 미안하고... 내 자식이 또 언젠가 군대를 가야하는데
그때는 사건사고 안일어나길 바랄뿐이다...
그리고 그냥 한가지 소원이라면 우리나라에 대기업이나 정권가진 사람들중 많은 사람들이 외국 국적이라
자식들이 군대를 안가서 군대에 대한 처우가 이리 부당한가 억울할 뿐이다.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군대를 가야 내 자식도 조금더 편안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다.
당신 남편이나 친구나 동생이나 자식이나 당신 본인이나 군대를 간다는것은
당신 아버지가 재산이 많아 당신에게 외국 국적을 주지 않아서이거나
당신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기회가 없어서 혹 금매달을 못딴것이거나
공부를 잘할 환경이나 과외등을 받을 기회가 없었거나.
그냥 당신 환경이 평범해서 그런데 몸뚱아리는 그냥 병약하지 않아서
그래서 군대 가는것일 뿐이다.
그냥 그게 운명인거지.. 평범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