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분명히 나올 박명수씨 음반(정규든 싱글이든)은 제발 무한도전 끼고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실 팬분들 이라도 박명수씨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앞으로의 음악적 이득을 조금이라도 노린게 없었다는 말은 못하실 겁니다...

그동안 박명수씨 노래들 중에 바람의 왕자(헉...바다의 왕자;;;)를 빼곤 히트곡은 죄다 무한도전을 끼고 나온것들 뿐입니다...

본인도 생각이 많았겠죠...개가수 열풍이 불고 무한도전 내의 정형돈씨까지 음악으로 나름의 성공을 거뒀으니...

작년에 앨범을 준비중이라는 기사를 봐도 분명 음반을 낼 계획이 있었는데...어떤식으로든 이슈를 만들고 싶은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었을 겁니다...

이번 어떤가요를 다른 도전들(레슬링이나 봅슬레이같은)에 비교해서 도전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맴버들이 앞으로 레슬링이나 봅슬레이로 이익 추구가 가능합니까???어떤가요는 가능하죠...

FAYH때도 사실 보기 안좋았는데...

준비기간이 조금만 길었다고 해도 이런 글을 쓰지는 않았을 겁니다...

근데 더 길게 잡긴 힘들었겠죠...곧 본인 음반이 나올테니...그 전에 승부를 보려 했을 겁니다...

쩝...쓸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