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하; 올해 2월부터 우리집 식구가 된 쭌이입니다..
처음 온 날은 뭔 인형이 온 줄 알았어요; 브라우니 ㅋ
막 대구에서 와서 정신없는 와중이에요;
멀미를 많이 해서 좀 피곤해 보였는데;
금세 이렇게 잠들어서 코까지 골면서 잤다는;;
처음인데도 와서 폭 안겨서 자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파란눈에; 아이라인 떡칠한 쭌이 ㅋㅋ
이때부터 예감한 장난아니게 똥꼬발랄한 성격;;
다 잡아먹겠닼ㅋㅋㅋ이런 꼬맹이였는데....
불과 3개월 후.....
나야나; 저기 위에 애기가 나라구.....; ㅋㅋㅋㅋㅋ
큰데.....아직; 6개월이에요; 진짜 ㅋ
많이 놀랬나보네; ㅋㅋㅋㅋㅋㅋ으허 저도 볼때마다 놀람;
어릴 때 사진보니 다시 놀랍네요;;
글고 허스키는 진짜 진짜 힘이 좋아서 ㅠㅠ 일반 목줄...안돼요;
벌써 4개 해먹고 결국 철물점에서 쇠목줄 사다 달았는데..
요즘 하는 거 보면 곧...저것도 끊어먹지 싶을 정도로 힘이!!
산책 데리고 나가서 산책 당한 후...그래서 얘가 썰매를 끌었구나를 실감했고..
사람 좋아하고;;;되게 해맑아요;; 눈빛만 카리스마 넘치는데..
철벽남 우리아빠를 애교로 무너뜨린 남견 쭌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