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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게 두렵다... 특히 사람이라는것들이....
게시물ID : gomin_1012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아란구름
추천 : 1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24 17:57:46
오늘 드디어 확인이 되었네요
 
전 여친과 그 동생 둘이서 손잡고 안고 뽀뽀하고.......
 
하는걸 두눈으로 지켜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 그냥 깽판 쳐버릴까 했지만... 전 그럴 위인이 안되는군요....
 
헤어진지 3주....
 
아마도 예상되는건 제가 설에 내려간날 밤새술먹고 그날 밤까지 연락없었던 그날부터......(이땐 헤어지기 1주일전)
 
날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그자식이 있어서 였겠지 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믿고 좋아하는동생이라서 자존심 다 버리고....
 
너에게 진실되게 대답 해달라고 물어본거.... 그게 내 인생의 최대 실수였던거 같다...
 
넌 내가 말한 그 모든걸 일일히 다 말해줬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에게 고민상담 하고나면 전여친의 페북에 글이올라오고 카톡 프로필사진이 바뀌고 그랬으니까 .............
 
 
그 장면을 목격하고서도 너랑 헤어지고 그녀가 다시 나에게 돌아올수있는 계기가 있기를 바라고있는 내 자신이 진짜 비참하고 바보같다...
 
난 너에게 모든걸 다주고 널 그만큼 사랑해줬는데....
 
ㅅㅂ.........
 
몇번 안해본 연애지만.... 이렇게 크게 상처를 받아버릴줄을 몰랐기에...
 
앞으로 여자는 커녕....
 
그냥 사람도 만날수있을지나 모르겠다...
 
이 상처가 과연 얼마나 가게될런지....
 
여기서 이야기를 해버리면... 난 그 둘을 포함해서 몇명이나 되는 사람을 잃어야하는건지....
 
두렵다... 이제... 모든게... 특히나 사람이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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