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에 있는 글이 사건정황입니다

어제 병원갔더니 인대가 예전에 다친 곳이  또 늘어나고
이번엔 힘줄이나 신경이 다쳤을 수도 있어서 손을 고정시키는게 좋겠다고 이삼주는 이래야할거라고 해서 반깁스를 하고 집에 왔습니다 (정형외과로 갔는데 신경을 다친것일 수도 있으니 대학병원으로 가서 MRI를 찍어보는 것이 어떠냐는 말을 들었습니다)
 
금요일부터 일을 못나가서 손해가 날로 커지는 중입니다
(손을 움직일때마다 아프고 무거운 물건을 들 수가 없습니다)

 사건접수를 했습니다

민사 관련 상담도 받았습니다

법무사와 변호사는 전치3주가 나왔으니 장애인임을 감안해서 위자료+일실수입+치료비(mri촬영비용포함) 500만원이면 과하지 않고 적정수준이라고 하더군요

전 위자료는 안받아도 상관없고
사과받고싶고 치료비와 이 문제로 일 못나갔으니 앞으로도 한동안 못나가니까 이 문제만 해결되면 좋겠어요

어제 전화로 합의금 맞추는데 60부르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달에 250넘게버는데 지금 3주쉬고 병원비생각하면 턱도 없다고 말씀드렸죠
저 혼자 벌어서 월세며 기타 생활비 다 하는데 일을 못하면 진짜 뭐먹고살아요..? 

타지나와서 사는거라 챙겨줄 사람도 없고 손다쳐서 요리도 못하게됐는데;;;

아무튼 제가 이 분께 어느정도선에서 요구를 해야할까요?

저도 직접적인 생활이 걸린 문제다 보니 예민한데
아는게 없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