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번 사태 벌어지고 나서 좀 속이 상해서..

 

관둬야지 하는 생각으로 영자를 징계해야 한다는 글을.. 좀 썼어요..

 

나도 모르게 10년이상 갔던 곳이라..

 

나도 모르게 페이지 습관적으로 열때마다

 

자유게시판과 성인게시판에 각각 글 좀 남겼더니

 

 

어제 주의 1번 경고 1번 받고 점수 차감 되더니

 

새벽에 똑같은 글 더 쓰니 그대로 이용 정지네요.

 

그 이후로는 수동 해제라나?

 

'제한기간이 끝나면 이용 문의에 해제신청 접수' 라고 써 있는거 보니까..

 

지들도 안쓰는 반성문이라도 써야 정지 풀 생각인가 보네요..

그냥 내용증명 등기 한통 보내서 깔끔하게 지우기 귀찮았던 제 뻘글 다 지워달라고 요청해야겠네요.

지우기 귀찮았는데 차라리 잘 됬네요..

 

 

 

혹시 인터넷에서 글 잘못 쓰는걸로 일신상에 문제 생길까 하는 생각에..

최대한 글 안쓰고 눈팅족으로만 살아와서..

뭐 그렇게 글도 많지 않지만요..

 

좀 씁쓸 하기는 하네요.

 

처음 본격 커뮤니티 시작한게..  cdpkorea나.. 팜유저모임(kpug)에서.. 그냥 필요한 정보 좀 얻고.. 역시 눈팅 하다가..

ppc(포켓피씨. 윈도우 기반 스마트폰 전신)로 기변하면서..

todaysppc, propoz 이런곳에서 주로 역시 가뭄에 콩나듯 글 쓰고 눈팅 하다가..

어느순간.. 다들 카메라 하나씩 장롱에 넣고 다니는데.. 나도 카메라 하나 넣고 다녀야지 하는 마음에..

가입한 스르륵..

역시 눈팅족이라.. 그냥 성게나 좀 기웃거리고.. 장터나 좀 기웃거리고..

카메라 정보 얻으려고 포럼이나 좀 기웃거리고..

 

역시 이번엔 타의지만.. 갈아타야 할 시간인거 같네요..

 

 

 

 

 

역시 전 카메라는 장롱에 잘 넣고 다니는게 맞나 보네요..

가끔 꺼내서 충전만 시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