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밤이 아닌데 이런 글 올려서 죄송하구요ㅠ_ㅠ 짬내서 쓰는거라...
남성분들 여자친구가 원하지 않으면 관계를 하지 않고도 만날수 있는거 아닌가요..?
이것 때문에 트러블이 나네요 자꾸
사귄지 200일 정도 됬고...예전부터 남자친구는 너무 하고 싶어하고 저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해서 빼왔어요..
근데 이것도 한두번이지 남친이 자존심 상해하는 모습 보는게 마음이 안 좋아서
저번에 진지하게 제 솔직한 마음(정말 좋아하는데 그거랑 별계로 관계는 준비가 안되었다...제가 무경험자라서요;;)을 말했더니 기다려주겠다고 했어요.. 근데 얼마 안가 다시 또 이런 트러블이..ㅠㅠ
몇개월 더 기다려달라고 하는거, 제 욕심인가요? 남친도 성 가치관이 있는 사람인데 제가 저의 가치관을 강요하는 건가요?
혼전순결 같은건 아니지만 전 제가 진짜진짜 마음이 동하기 전까진 하고싶은 맘이 없거든요...
남자친구가 저를 안 좋아한다거나 이것 때문에 사귀는것 같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그래서 헤어지기도 그렇고....
현명한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남친은 약간 한계에 다다른;;;;느낌이 요즘 드는데;;참..
진짜 이런 부분 안 맞으면 헤어진다는 소리가 괜한게 아니었나봐요..
참고로 나이는 이십대 중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