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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진짜 멍청한가봅니다
게시물ID : gomin_1434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흰수염고래00
추천 : 1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9 12:11:44
아부지가 수술을 하시게 되서 지금 병원에 있는데
내일 퇴원 하십니다.
전 오늘 출근 안하고 병원에 왔구요...  

최근에 저도 발목을 좀 다쳐서 불편한데...
마침 병원 옆에 한의원이 있길래 
거기서 침을 좀 맞았습니다.

침맞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한의사쌤이 너무 좋으신거에요 
인자하시고... 말씀도 잘해주시고 

그래서 아버지도 내일 퇴원 하시니까
약을 한재 해드려야겠다 싶어서
아예 돈을 내버리고 왔습니다
내일 퇴원 하시면서 한재 지으시라고 ...

병실에 돌아와서 엄마 한테 이 얘기를 했더니
너 생각이 있는거냐고 ㅠㅠ
양약이랑 한약이랑 같이 먹으면 속이 남아나겠냐고
ㅠㅠ

내가 박사까지 시켜 놨더만
멍청이 박사를 만들어 놨다고 ㅠㅠ
놀림 반 나무람 반... 

아휴 ㅠㅠ
가서 취소하고 와야겠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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