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머니가 제주도에 주택준비중으로
서울-제주도 를 자주 왕복하시는데..
이번에 오실때 풀? 나물 같은걸 가져오셨는데
그안에 있었는지... 바퀴벌레가....
부엌에서 제방으로 들어오......
소리지르고 방방 뛰다가 약찾아서 기절시키고 덮어놨다가
어쩔줄 몰라서 화장실에 키친타올로(한두장이면 손에 감촉 느껴질까봐....) 둘둘 말아서 가져다놓고
고민하다가 불질러버렸어요....
26살 남자 17사단 육군병장 전역해놓고
어제 2시간단위로 깨다 자다 반복 했네요 ..
아직 다리가 후들거려요 ...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ㅜㅜ나중에 있을진모르지만
여자친구 있는데 나타나면... 밀고도망갈..
거에요 진짜 너무싫어...
바퀴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