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낮 강아지 산책샷.
단지를 질러
아파트 담벼락을 따라 걸으면
동네 흔한 양귀비가 보입니다.
좀 더 걸으면 집앞 논두렁에 모내기 대기중인 모판을 볼 수 있죠.
논을 가로 질러
지나다 보면 아카시아 나무도 보입니다.
강아지(아직 1년도 안된겁니다;;)가 꽃향기를 너무 좋아해서 냄새도 맡게 해줍니다.
그냥 흔한 아카시아.
논 주변에 피어 있는 꽃들도 구경하고
쑥부쟁이가 벌써 피었네요. 여름꽃인걸로 알고 있는데 ㄷㄷㄷㄷ;;;
토끼풀(크로버) 도 잔뜩
이름 모를 꽃도 구경하고
이렇게 산책하기 좋은 수원시골 ㅠㅠ
슬슬 산책 다녀오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