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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요? 전5살차이나는 막내썰!
게시물ID : humorstory_4365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임방랑자
추천 : 4
조회수 : 6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9 13:46:29
5살 차이나는 제동생은 이제어엿한 이십대중반의

회사원이지만, 난그런거 없으니 음슴체...




어릴때 바보와 천재사이를 드리블하던 동생에겐

미끄럼틀에 대한 답답함이 있었음

동네 놀이터에 데려갔을때인 5살가량의 아이는

꺄르륵 거리며 미끄럼틀  타기에 여념이 없었음

그런데 집에오자마자 다시나에게

동생-형아 형아! 미끄틀럼 타러가자! 

나-응? 아니아니 미끄럼틀!

동생-미끄틀럼?

나-아..아니 자 따라해봐 미!

동생-미!

나-끄!

동생-끄!

나-럼!

동생-럼!

나-틀!

동생-틀!

나-그래 잘했어! 미!끄!럼!틀!

동생-미!끄!틀!럼!

나-.....

그후로 7살이되기전까지 동생의 미끄틀럼은 고칠수가 없었....






동생이한창 초글링이되었던시기

티비에선 쿵쿵따가 한창 유행이었고,

늘티비를 보다가 나에게 도전을 해와서

당시 형인 나는 코웃음을치며 녀석의 상대를 해줬음


동생-이번엔 이기겠어 형아!

나-하룻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른다더니...
너에게 원소기호의 무서움을 보여주마 후후


끝말잇기 하는중.....loading......


동생- 카멜롯!

나-응?너그거 어디서 배운?

동생-티비에 아더왕 나올때 봤음(뿌듯!) 

나-(당황!) 롯...롯...놋? 놋그릇!

동생-릇...릇...릇...

나-후후후 너에게 다음 단어란 없...

동생-릇까프!

나-나니?아니 응?뭐?

동생-(당당하게) 릇!까!프!


결국 동생의 단어에 엄지를 치켜올리고는

한참을 웃다가 시간초과로 첫패배를 기록했음ㅋㅋㅋ

지금도 끝말잇기라는 말이 나오면 저때 동생의 

기가막힌 릇까프가 먼저생각남ㅋㅋ




마무리를어떻게 하지...

지금도 회사에서 고생할 내동생 힘내라^^

이만 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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