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될지도 막막하네요 -_-;;
그냥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제 남동생의 여친이 ㅇㅅ를 하는데 약간 광적인 수준입니다.
예전부터 ㅇㅅ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상황이 이정도인데 그애는 괜찮나 걱정이 되서 남동생한테 한번 물어나 보라 했습니다..
혹시라도 불법행위를 모르고 하고 떨고있진 않을까 걱정도되고
그래도 생각이 있는애라고 그간 생각해서, 이미 탈퇴했을거라는 작은 기대감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웬걸 .. 전혀 아니네요
민증확인 한거 어짜피 폐기하니 문제없고..
음란물 유포는 사과문 올렸으니 관계없으며 피투피 사이트 이야기 하고
압수수색 영장이 있어야하는데 나오겠냐고..
그러면서 ㅇㅅ에 오유가 집착한다고 ㅈㅅㅂㅈ 운운하는데;;
도저히 말로 설명해도 알아 듣지 못할 수준인듯한데.
사실 제 남동생. 이 친구랑 결혼 생각까지 하는 사이인게 제 걱정거리입니다.
헤어지라고도 할수가 없는 입장이죠.
그랬다가 까딱 제가 드라마나에나 나오는 시누이가 될판이라 ( ㅠㅠ)
하..
뭐 특별히 잘못한건 없는거같은데
이대로 생각의 변화가 없다면 저는..
이 친구를 반대할 수 밖에 없을거같은데
제 속 편하자고 남동생한테 어려운 선택을 강요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어떻게 해야되나 막막합니다. .. 어쩌죠.
좀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