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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된 도리로 간만에 남동생 좀 까야겠음 ㅡㅡ
게시물ID : freeboard_858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리둘집사
추천 : 1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5/19 14:57:55




5살이나 어린 주제에


절대 누나라고 안부름. 호칭은 무조건 "야"





맨날 청소, 빨래, 설겆이 등등 집안일 부려먹고


심지어 요리도 시킴!!!!! 지가 요리산데??? 걍 닥ㅊ.. 먹는것도 아니고 다먹을때까지 불평함 ㅡㅡ 


그리고 잡다한 심부름을 어떻게든 시켜먹음







어제는 진짜 간만에 분노가 터짐 


오랫만에 칼퇴라 본인은 매우 들떠있었음


버스내렸는지 어떻게 알고 귀신같이 동생놈 저나가 옴


"예비군 훈련가서 폰으로 회사일해야 하니까 집에 있는 공기계 가지고 백화점(동생 직장)으로 나와"






당연히 거부권 행사함. 근데 자꾸 저녁 맛있는거 사준다고 꼬심


그래서...왕복 20분 걸려서 집에가서 폰 공기계 들고나온...








그래놓고 겨우 쫄면에 김밥 사줌.........나쁜 시키.......................



출처 동생이랑 둘이 나와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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