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뭐 이쁘지도 않고 그냥 키만 멀대같이 크고 덩치빨도 좀 있어요.

 

몇년 전 동생 군인때 외박나와서 1박2일 팬션잡고 놀고온적이 있는데

외출,외박,휴가 나온 군인들이 버스타려고 모여 있는 곳이 있었거든요?

거기다가 동생 떨궈주면서 차에서 내렸는데 몇몇 모여있는 군인무리가

저를 보면서 겁나 환호를해서 깜짝;;;;;;; 

막 누나누나~~~~ 언니언니~~~ 호우호우~~~ 막 이러고;;;;;

 

 

사실은 기분은 좋았어요ㅎㅎ 내가 언제 이런 환호를 받아보겠나 싶어서ㅎㅎㅎㅎ

 

남자들 군대가면 할머니가 지나가도 여자다!! 한다는 말을 들어 본 적도 있고

푸른거탑에서도 그 에피소드 있잖아요.

최종훈이 여자간부한테 반해가지고 막 좋아한다 고백 했는데

전역 명 받자마자 그 여자 얼굴 봤는데 못생겨 보여지는 그 내용이요.

 

정말 군인때는 여자가 다 이뻐보이고 그래요? 진심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