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음악시간에 리코더를 배웠습니다. (이쯤되면 슬슬 감이 오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리코더를 불기 위해 손을 조절하는걸 운지 라고 하죠? 근데 갑자기 반에서 애들이 다 웃는겁니다;; 그래서 "야 뭐가 웃긴데?" 했더니 노무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웃는겁니다;; 순간 가방 안에 싸갖고 다니는 송곳과 망치로 살해할 뻔했네요. 초등학교 6학년이 이정돈데, 가장 무개념인 4학년 (저 역시도 4학년때는 나쁜생활을 했죠 ㅇㅅㅇ;;)들은 얼마나 심할지 대충 예상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