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1) 최석환 기자 = 자유한국당 전 강릉시당협 당직자 및 당원은 15일 오전 강원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집단탈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는 최명희 강릉시장 및 당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탈당 기자회견에서 “언론보도를 통해 강릉 당협위원장 교체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중앙당 지휘부에서는 종전 강릉 당협위원장이나 당직자에 대한 어떤 정치적 양해나 위로도 없이 나가라는 식의 언론을 통한 간접적 통첩뿐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최명희 당협위원장은 지난해 12월27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자유한국당을 떠났다”며 “아직도 적통보수라는 선민의식과 특권의식의 알에서 깨어나지 못하면서 입에 발린 신보수, 개혁보수라는 껍질을 또 다시 뒤집어쓰는 자유한국당과는 더 이상 같이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에 최명희 전 당협위원장을 지지하는 1004명의 동지들은 오늘 1차 집단 탈당을 결행하기로 했다”며 “향후에도 집단탈당 이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시간부터 최 시장을 중심으로 결속연대를 구축하고 강릉에서 새로운 정치 지평을 향한 변곡점의 첫 발을 내딛겠다”며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번 기회에 정치지형 변화, 새로운 보수 재정립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강릉 책임 당원은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1800~19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기자회견 이후 탈당 신고서를 작성했다.
한편 최 시장은 지난해 2월 기존 당협위원장이었던 권성동 의원이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 정당으로 입당하며 공석이 된 당협위원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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