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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01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삶을살며
추천 : 0
조회수 : 6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07/21 08:56:29
내가 왜 이번 주의 토요일을 기다려 왔는지 모르겠다. 어제까지만 해도 그 이유를 알고 있었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이번 토요일에 울릉도에 갈 수 있으니까 토요일을 기다려 왔다. 그러나 오늘 울릉도에 이번 토요일에 못가고 8월에 간다고 미루어 졌을 때, 내가 무슨 이유로 이번 토요일을 기다렸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쉬워하며 그때를 기다려야 한다. 나는 사람이 앞으로 다가올 날 만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바보 같고 무모한 사실인줄 알고 있다. 하지만 내가 그 바보 같고 무모한 짓을 하고 앞으로도 그 무모하고 바보 같은 짓을 한다. 사람은 자신이 이 바보 같고 무모한 짓을 알고 있으면서도 하는 그런 동물이다. 나 역시 이 바보 같고 무모한 짓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 행동을 알면서도 하니까…. 울릉도에 갔다가 오면 다음 겨울방학을 기다리며 겨울방학이 되면 또 울릉도에 갈 날만을 기다리게 될 테니까. 이런 식으로 바보 같고 무모한 짓을 하고 있는 것 이다. 사람이 단 한 번의 삶을 살면서 이 행동을 하게 된다. 그게 바로 사람이고 사람이 살아가는 일이니까…. 기다리는 행동이 얼마나 바보 같은지 알면서도 하는 동물이 바로 인간이자 사람이다. 사람이 얼마나 바보 같고 무모한 일만 하고만 사는 동물인지 오늘 내가 비로소 겪고 알아차린 받아들이기 싫은 그런 사실이다. 어때요? 평가좀 내려주시오, 참고로 내가 적은 것 이요 믿기 힘들겠지만 믿으시오 공감가면 추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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