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많이늦었네요.. 늦은데에 비해 사진이 없어요. 오늘 여관에서 일어나서 나와 밥먹고 피씨방 먼저 갔습니다. 어제 피씨방 간 이유가 오늘 수강신청이 있기 때문이지요. 한국 시간으로 열시부터니까 여기선 아홉시부터입니다. 다행히도 성공적으로 수강신청을 마쳤습니다 여행 내도록 걱정꺼리 중 하나였는데 후련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어제 여관 찾아주고 안내도 해주셨던 그분께 편지를 드리러 갔습니다. 오늘 숙박에 대해 걱정하시기에 지금까지 잘 해왔듯이 앞으로도 잘할 거라고 걱정말라고 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나왔습니다.
나와서 또 숙박지부터 찾는다고 정처없이 걷고있는데 연락이 오더라구요. 자기가 아는 지인중에 한국에서 4년정도를 사셨다고 풍현계라는 분의 소개를 받았습니다
풍현계라는 분을 만나서 함께 밥을 먹고 돌아다녔습니다 오늘 사진을 많이 못찍은건 같이 다녀서 찍는걸 깜빡했네요
오늘 호텔을 잡는데 풍현계라는 분의 회사 부근에 깨끗한 호텔을 잡았습니다. 하루 숙박 250위엔 인데 그중 150위엔을 그분이 내주셨어요. 심지어 신분등록도 역시 그분 신분등록으로 했구요.데려다 주고는 근무지로 돌아가셨는데 이 감사한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 제 중국어 실력이 원망스러울 따름이었습니다 내년까지 정말 기필코 원어민 수준의 중국어실력을 갖추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