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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에 대해 오해가 많은듯하네요
게시물ID : sisa_1012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먹고살자~
추천 : 7/67
조회수 : 2360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8/01/16 02:54:10
한두달 전에 아는 지인이 코인투자관련 자료를 보여주면서 그동안 말로만 듣던 코인투자자를 첨으로 만났습니다 
그 친구는 나름 재미를 보고 있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로또도 사지않은 스타일이지만 가상화페에 대해 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개인방송국도 시청하고 이곳 저곳 자료를 찾아보면서 가상화폐에 대해 공부를 하였습니다

가상화폐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분과 부정적인 분들의 글을 보면 의외로 가상화폐에 대해 오해하거나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최소한 팩트에 기반하여 논쟁을 하는것이 합리적일것이라 생각하여 그동안 배운 가상화폐에 대해 정리를 해볼생각입니다

1. 화폐란 무었인가?
   화폐에 대한 개념이 여러가지있더군요  하지만 그중에 3가지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환의가치와 보관의가치및 상품에 대한 평가가치를 기본 기능으로 하더군요

   교환가치란 말그대로 화폐로 상품과 교환이 가능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보관의가치란 저금으로 간단하게 생각하면 될듯하더군요
   평가가치는 짜장면은 5000원 라면은 2000원 하듯이 상품을 화폐로 평가할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2. 가상화폐란 
   우리가 100원 500원 1000원 5000원 10000원 50000원처럼 유형의 동전또는 지폐가 있지만
   가상화폐란 그런것이 아니고 게임머니와 같은 형태로 존재하는 화폐입니다
   물론 형태가 없다는 것은 맞지만.. 위에서 말한 화폐로서 실제기능은 현재는 어렵습니다
   다만 미래에 화폐로의 가치를 인정받을것이란 믿음속에서 처음 가상화폐가 만들어진것입니다

3. 가상화폐가 왜 생겼는가??
   처음 가상화폐가 탄생한 이유는 바로 국가의 통제(국가만이 발권기능이 있는것)를 벋어나고 싶다는 것이며
   전 세계에서 자류롭게 사용하고 특히 은행등의 환전수수료등을 지불하지 않겠다는 의도에서 시작한것입니다
   달러를 제외하곤 현실적으로 각국의 화폐는 자국내에서는 화폐의 기능을 갖고 있지만 자국을 벗어나면 대부분은
   1항의 화폐의 가치를 잃어버립니다
   과연 우리 50000원권을 아프리카에서 사용이 가능할까요? 아마도 아프리카에서 사용하기위에선
   원화를 => 달러로 교환하고.. 다시 달러를 아프리카 해당국가의 화폐로 바꿔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교환을 거치면서 50,000원의 가치는 대부분 하락하게 됩니다
   즉 원화 50000원을 =>달러=>현지국화폐로 바꾼후에~~ 
   다시 현지화폐=>달러=>원화로 바꾸면~~ 단순히 돈을 바꾼것일뿐인데 아마도 50000원이 40000원으로 돌아올것입니다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든것이 가상화폐입니다 (그 목적대로 실현이 가능하느냐는 논외입니다 다만 그런 목적으로
   생긴것이란 것입니다

4. 가상화폐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일명 블록체인기술을 통해서 보안이 거의 100%완벽한 시스템으로 만들어진것입니다

5. 가상화폐는 몇가지가 있는가?
   현재 가장 많이 통용되는것은 비트코인이란 화폐이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수천가지의 가상화폐가 존재하며
   이들중 국내에서 거래(투기대상)되는것은 그중에 극히 일부입니다
 
6. 가상화폐가 현실에서 화폐로써 존재할 수 있느냐??
   언젠가 본 TV에서 북한에선 북한돈은 안받는곳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곳은 달러를 선호하여 어찌보면 달러가 북한에서는
   더 신뢰를 얻은 화폐라고 할수 있을듯합니다

   즉 가상화폐가 실제 화폐의 기능을 갖기위해선
   신뢰성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 신뢰성을 얻을것이냐 말것이냐는 각자의 생각이 다를듯하네요
   신뢰성에서 가장 핵심은 현재와 같은 심각한 가격등락이 없는 상태가 되어야 하는것이 우선이겠죠
   
   국내에서도 사실 원화만이 화폐로 통용되는것은 아닙니다
   참고로 저의 지인들 모임에선  결혼식/장례식/돌잔치등 에서 공식적 선물로 돈으로 표기하지 않고 
   금 1돈  금 2돈 과 같이 금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 즉 최소한 우리 모임에선 돈보다는 금이 좀더 1번의 화페의 기능에 적합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7. 현재 가상화폐투기(투자?)에 동참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위에서 말한 미래의 화폐로써 존재할것이란 믿음으로 투자하는 사람과
  미래화폐와는 무관하게 말그대로 돈놓고 돈먹기의 도박으로 인식하고 뛰어드는 사람이 혼재되어 잇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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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중에 가상화폐는 발행을 국가가 하지 않은데 어떻게 화폐라고 할수 있느냐는 글이 많은데..
위의 3번에 밝힌대로 가상화폐자체가 특정국가의 통제가 싫어서 생긴 화폐입니다..
만일 논쟁이 된다면 과연 가상화폐가 실제 그럴 위치(화폐로서)에 갈수 있느냐는 논쟁이 가능하지만
국가발행이 아니기에 화폐가 아니란 말은 의미가 없는 메아리일뿐이죠

개인적으로 만일 가상화폐가 혹시 실제 화폐의 역활을 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특정가상화폐만이 통용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 결제하는사람과 결제받는 사람이 서로 인정하면 화폐로서 존재할수 있을것이기 때문이죠

초기에 신용카드를 생각해보면 같은 카드를 가지고 결제를 하더라도. 가맹점이 아니면 해당 카드로 결제할수 없었죠
그 당시 카드사는 가맹점을 넓히는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아마도 가상화폐도 다수가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가상화폐의 가치의 등락이 너무 심하면 결제하는 쪽또는 받는쪽 한쪽에선 거부할 가능성이 높겠죠
물론 그 이전에 과연 국가가 이것을 어디까지 방치하거나 인정하느냐도 중요하겠죠~

또하나 화폐란것의 가치는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항상 같다고 생각하는것은 원화만을 생각하기 때문이란 생각입니다
당장에 해외여행을 가는데.. 오늘 달러환전과 내일 달러환전금액이 다르지 않나요?? 물론 그 정도가 코인정도는 아니지만요~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봤는데. 혹시 이해를 잘못한것도 있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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