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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찾아온 소소한 테크닉(난간올라타기특집 첫번째)
게시물ID : cyphers_1178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ukjuck
추천 : 5
조회수 : 57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5/20 00:03:11


안녕하세요 :) 이제 거의 오징어가 다된 아쟁어 mukjuck입니다. 

집에서 실전영상을 찍어보려고했는데
역시나 컴이 버티질 못하더군요. 렉이 너무 심해서 실전영상은 피시방 놀러갔을 때 찍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서, 초보유저들이 어렵지만 별거 아닌 팁이 뭐가 있을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저랭크 유저들은 낙궁을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다는 점이 생각이 나서 시간을 내어 시연을 해봤습니다.


난간타기는 주로 근접 캐릭터들의 공격방법 중 하나입니다.
주로 타워를 끼고 싸울때, 특히 수비쪽 보다는 공격쪽에서 타워 안에 있는 적 2선을 흔들어놔야할 때
기습적으로 난간으로 올라가 잽싸게 궁이나 광역기 등을 떨어지며 쓰는 테크닉입니다.

적진으로 직접 파고들어가는 것이니 만큼 실패했을 경우 리스크가 크지만,
역으로 성공했을 경우 무너져가던 판도 뒤집어 버릴 만큼 파괴력 있는 테크닉이죠.

또한 적진에서 빠르게 도망쳐야 할때 난간에 올라타 번지구역으로 떨어짐으로서 
후퇴기로서의 작용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난간타기는 AOS(정확히는 MOBA)인 척 하는 액션게임인 사이퍼즈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럼 영상으로 봅시다.


일단, 펄쩍 뛰어서 내려찍는 타입의 기술을 보유한 캐릭터들의 난간타는 법입니다.




사정거리가 긴 도약형 기술을 가진 캐릭터들은 다음회에 수록하겠습니다.

하...막상 쓸라고 보니까 이게 그림으로 그려서 설명해야하는 거네요.....
귀찮으니까 다음에 쓸때 같이 올려드리겠습니다.

한가지 팁은, 벽에 완전히 붙어서, 언덕의 평면지형중 가장 끝자락에서, 
에임이 난간기둥에 정확히 얹어지면 성공합니다. 다음에 좀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죠.


다음은, 이동형기술을 보유한 캐릭터들을 하나씩 보도록하겠습니다.

루이스.



루이스의 결정슬라이드는 이동기의 최초이면서도, 다른 이동기들과는 다르게 그 메커니즘이 복잡합니다 --;

같은 높이의 움직임은 쉽게 작동하는 데 반해서
낮은곳에서 높은곳으로 이동할 때에는 조금만 틀어져도 바닥에 처박히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정말 실력자라면 평지에서 상자 올라타기를 쉽게 하는 법을 쓰겠지만,
저는 잘 모르겠더군요.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제 글 말고 사이퍼즈 공게에 가서 루이스 공략을 찾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결정슬라이드의 움직임은 정직한 편입니다. 에임이 생기는 곳과 루이스의 도달위치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저렇게 에임을 난간기둥 정중앙보다 살짝 더 멀리. 끄트머리에 맞추신다고 생각하시면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너무 정중앙에 맞추면 영상 도중에 구멍에 빠지는 것 처럼,
기둥에 착지하지 못하고 떨어져버립니다.

다른 이동기과 다르게 자신의 이동경로가 미리보인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동기 중에서 후딜레이가 가장 짧기 때문에 기습에는 가장 유리한 축에 속합니다.

거의 자동으로 나간다는 느낌이 들만큼 결슬 낙궁을 연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설무흔은 다른 이동기에 비해서 조종이 어렵습니다.

루이스와 리첼은 에임의 종착지에 정확히 이동하는 반면
티엔은 커맨드를 입력하지 않으면 에임이 설정한 곳보다 훨씬 더 멀리까지 미끄러져 나가기 때문이죠.

때문에 정확한 위치에 서기위해서는 어느타이밍에 좌클릭 커맨드를 넣을것인지,
아니면 아예 미끄러져 간 거리까지 계산해서 에임을 찍을 것인지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루이스와는 다르게, 평지에서 측면난간타기가 쉬운편입니다.
에임을 기둥 윗부분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기둥 머리부분에 맞추고 사용하면
에임은 밑을 찍지만 캐릭터는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섬광궤적은 다른 이동기와는 다르게 이동거리가 고정되어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섬광궤적의 최대사거리를 숙지하고, 최대사거리에 맞춰서 에임을 찍어주시는 것이 요점입니다.
기본적으로 평면이동이기 때문에 언덕 위로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독특하게도 섬광궤적은 일정높이의 적은 타겟팅이 가능합니다.

영상을 보시면 언덕 위에 있는 적에게 에임을 맞추고 섬광궤적을 사용하면 언덕 위로 날아가서 
적을 공격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유의하실 점은, 섬광궤적이 높이 있는 적에게 날아가는 각도는 그리 크지 않기때문에,
너무 가까이에 있으면 에임에 걸리더라도 언덕위로 올라갈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에임을 맞춰야 평지에서 언덕에 있는 적에게 날아갈 수 있습니다.




희대의 범위사기캐 리첼입니다.

리첼의 이동기는 이동할 때 높이가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무척 간편합니다.
딱히 제가 팁을 드릴것도 없고요,
난간기둥에 에임만 제대로 맞추면 그냥 올라가집니다. 참 쉽죠?

다른 캐릭터들과는 차별되는 점이, 리첼의 궁이 워낙에 범위가 넓은 탓에 가능한 전술인데,
적 타워 위에 올라가서 궁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영상의 위치에서 에임을 최대한 올리고 스페이스를 누르면 저렇게 타워위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벨져, 제레온도 가능하지만 엑셀착용이 거의 필수인 리첼은 저 기술이 꽤 잘먹히는 편입니다.

다른 이동기는 안됩니다. 타워를 공격 가능한 일종의 '적'으로서 취급하기 때문에,
이동기를 사용하면 타워의 정 중앙으로 이동합니다.
다만 리첼의 경우는 이동높이가 고정되어있는 탓에 날아가다 걸리면 그 위에 착지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저 영상외의 박스에 올라가고 싶으면 그냥 에임 끝까지 올리고 적당한 거리에서 사용하면 가다가 지가 알아서 멈춥니다. 
단, 밀키웨이의 이동방향은 진짜 그 규칙을 모르겠습니다.
어쩔 때는 그냥 상자를 지나칠 때도 있습니다. 또 어쩔때는 잘 가다가 상자에 부딫쳐서 떨어지고요.
혹시 누가 아는 사람은 제보 좀 해주세요 ㅡㅡ;




피곤합니다.

다음에는 난간타기의 원리의 설명과 도약형 캐릭터들의 난간타기, 그리고 긴급탈출을 업로드하겠습니다.

보너스 영상.










왜! 왜 미아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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