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넥스트 3집 들어봤냐?? 죽어준다..
중학교때인가... 넥스트 앨범이 나왔을때 친구와 나눈 대화입니다
예전에는 앨범을 들었습니다.
인트로부터 끝까지 10곡 14곡이 쯤되는 것을 CD플레이어와 워크멘으로 주구장창 들었습니다.
그렇게 들어보면 어떤 앨범은 마치 소설책처럼 기승전결이 있습니다.
1번트랙 한남자가 첫눈에 반하고
2번트랙 가슴 앓이하다가
3,4번 트랙에서 고백하고 연애하고,
5,6,7트랙에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해어지고,
8,9번트랙에서 그리워하는 형식의 앨범이 있어씁니다
그렇게 앨범을 듣다보면 다음 노래가 자동으로 머리속에서 플레이 되기도 합니다
요즘은 앨범이 잘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나오더라도 히트곡 한두곡을 들을뿐이죠..
음악이 데이터화 되어가면서 원하는 곡만 들을수 있는 편한세상이 되었으니까...
어쩔때는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