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 마나님은 울타리 안에 온갖 식물 다 기르신다 꿈이 식물원 원장인가 싶다 하지만 결국 이것도 울타리 안이다
나도 반성 해야 할게 울타리 안 인생은 나도 마찬가지다 누가 몰래 들어와 나를 해할까 싶어서 인지 어느집 보다 더 높은 울타리에 가시 철조망은 덤이다 이제 좀 안심 하니 한숨 자야겠다
그런데 울타리가 없으면 이웃들하고 인사라도 하고 지내는데 지금은 이사온지 2주가 지났는데 아는건 아무것도 없다
실제 이사하고 2주가 됬을 때 집 벽에 낙서를 하려는 한 현지 술주정뱅이가 경찰에 걸려 도주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것도 제집에 말이죠... 또 그런일 없게 하기위해 철조망에 위에다 가시 철조망을 추가해서 울타리를 개조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뒷집은 울타리안에 수많은 식물을 기르시는 아주머니가 사십니다 매일 보는 비교되는 울타리 안 상황에 이걸로 시를 쓰면 재밌겠구나 싶어 한번 써보았습니다 이상 글쓰기 초딩실력 노가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