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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격침이 좌초, 기뢰가 아닌이유.
게시물ID : sisa_5934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해일성소
추천 : 6/18
조회수 : 1733회
댓글수 : 93개
등록시간 : 2015/05/20 03:02:38


 ... 오죽 답답했으면 시사게까지 와서 글 쓰겠습니까

... 답답해서 씁니다. 

 소설 쓰는것도 아니고  어뢰를 신호탐지 한다고 말씀하셨습니까. 액티브 디핑이 무슨 레이더 탐지도 아니고 수중 음파탐지를 소나로 하는데 무슨 말씀들 하시는건지.  
 어뢰 색적이 안됐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서해상에서 어뢰탐지는 정말 끔찍하게 힘듭니다. 소나장비가 이미 한국해군에게 상당히 노후화된 장비이고 이미 천안함 자체가 취역한지 20년이 뭡니까 30년을 훌쩍넘긴 함입니다.

 서해수온층 자체도 소나로 탐지하기 극히 어려운 곳입니다.
 
  
 둘째 스크류 휘어진건 이미 어망에 걸렸다는 것이고 어망에 걸렸으면 좌초인데 뜬금없이 기뢰가 왜 나옵니까 기뢰 부설하고 최신형 자기감응식으로 부설했을것도 아니고 기존에 많이 부설했었다고 해봐야 70년까지 기뢰부설한건 접촉식이 대다수. 

 한마디로 어망에 의해 좌초했다면 거기서 그쳤어야지 기뢰가 폭발이 선체 측면에서 발생했다는것 자체가 이미 말이 안된다는 방증입니다.  심지어 마지막 기뢰부설 작업이 70몇년인데 당시 부설한 기뢰 폭장량을 알고나 말씀하십니까. 선체를 작살내기에는 폭약 중량자체가 턱도 없이 부족합니다. 

  셋째 북한에 그런 기술력이 있는가? 

 네 있습니다. 뭔가 대단히들 착각하시나 본데 나무위키나 구 리그베다에서 로미오급, 상어급이 바다의 경운기 운운하지만 실상 한국군 소나장비가 그 경운기 탐지를 못할 정도로 낙후되어있다는 사실 이해하십니까. 

 거기에 육상과 공중이라면 레이더를 통한 색적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해상은 전혀다릅니다. 

 적 oo잠수함 기지, 잠항모항이있는 곳에 잠수함이 사라지면 실질적으로 각 해안소초에 해당내용이 전파됩니다. 
 소나로  탐지 가능한 거리라해봐야 10km 그것도 최근에 이룩한 거립니다. 
 실상황에서 변수 고려하면 5km 전후 그것도 낙후된 천안함의 경우 더욱 줄어들것이고, 

 + 하자면 애시당초 잠수함이 디젤이라하더라도 작전반경은 인원을 몇명태우느냐, 무장을 얼마나 넣느냐에따라 얼마든지 연장가능합니다. 막말로 잠수함에 산소통 집어넣고 생존성 극도로 저하시킨 상태에서 투입할 수도 있습니다. 

 북한 로미오급, 상어급, 연어급 역시 항속거리 및 작전가능반경을 고려하면 서해상에서, 혹은 공해상에서 얼마든지 접근 가능하며 단독으로 10~15일 작전 가능합니다. 
 도리어 제가 묻고 싶습니다. 그 기간동안 초계함 한척 안지나 갈거라고 보시는겁니까. 
 
 
  소나는 이미 배깔고 드러 누운놈이나, 정숙잠항중인 경우 탐지가 무척어렵고 

 여러분이 아시는 수중음파를 직접발사 후 확인 하는 능동식은 대개 평시 초계 상황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아 탐지 능력은 더욱 저하된 상태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뢰 발사한 순간 초계함에서 탐지 가능할지라도,
 초계함이 침몰한 이상 이미 타 함정에서는 탐지가 불가능합니다.

 현장에 다른 함정이 있었다면 모를까. 

 그래서 대잠헬기와 대잠전기 같은 전문기체가 있는겁니다. 그마저도 해역을  특정하지 못하면 색적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제발 좀 기본적인건 확인 하세요. 
 지금 여러분은 정권 비판이라는 명목하에 명백한 사실조차 부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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