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NX10을 쓰고 있습니다
미러리스가 사고 싶을 때 하필이면 삼성에서 미러리스가 나왔고 같이 나온 단렌즈(30mm)가 깡패라는 말에 덥석 물었었네요ㅎㅎ
음 NX10이 나오고 바로 샀었으니 2009년 말인가 2010년 초인가 샀던거 같으니 참 오래도 써왔습니다
지금은 워낙에 많은 미러리스가 나와서 선택할 수 있는게 워낙에 많지만 한번 쓰기 시작하면 잘 바꾸기도 힘든게 카메라 브랜드인지라 지금은 NX1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근데 NX1은 가방을 잘하는지 가격도 잘 안떨어지네요ㅜㅜ
지금까지 주저리 말이 많았는데 본격적인 질문입니다
NX1과 같이 나온 S렌즈 있잖아요
그게 또 깡패라는 말이 있어서 가격을 봤더니 본체보다 비싸네요ㄷㄷㄷ
본체도 가격이 좀 되는 편인데...ㅠㅠ
S렌즈도 같이 사기에는 서민인 저에겐 약간 부담되는데요...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렌즈가 30mm, 18-55mm(제일 초기버전), 12-24mm 이렇게 3개 가지고 있거든요
NX1에 저 렌즈들을 껴도 사진찍는데 문제야 없겠지만 NX1의 성능을 많이 깍아먹게 되는건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비유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뭐랄까 고급 스포츠카에 경차용 타이어를 끼워넣은 느낌?
분명 S렌즈도 언젠가는 사게 되겠지만... 지금 있는 렌즈로 사용하다가 나중에 사는게 좋을지 아니면 그냥 사는김에 같이 사는게 좋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