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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른체 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013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ZpZ
추천 : 0
조회수 : 1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25 05:42:08
어색해서라거나

아님... 껄끄러워서

친한척 하면 유난떠는거같아서...


이젠 누군가에게 인사하는게 제겐 특별한 일 같아요

스스럼없이 다가가고싶던 사람도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죠

저 이상해보이겠죠?
성격이 괴팍하다거나 음침하다거나
문제있어보인다거나
사회성 결여...

기분 내키면 능글맞게
처음간 안경점에 사모님도 웃겨드리고
말도 재미있게 하고 그러는데

너무 괴팍하게 사는거같기도 하고

이렇게 살아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갈 수 없었던게 제일 마음이 아파요
그사람은 사람들 사이에 둘러싸여있었고
전 그 틈에 낄수조차 없었거든요

활기차게 살고싶네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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