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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에 만들어 먹는 '동파육'
게시물ID : cook_1013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oFan
추천 : 16
조회수 : 1420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07/05 00:28:45
누구나 집에서 동파육 정도는 만들어 먹잖아요? 
불금이고 해서 시작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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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돼지고기값이 너무 고공세라 수입 냉동오겹살을 준비했습니다. 500g 짜리 네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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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실로 고기를 묶습니다. 저는 레시피가 시키는대로 합니다. 착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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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덩어리를 각각 1분씩 팬에 기름을 치고 구워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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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너무 바빠서 팬에 굽는 사진은 없습니다. 이제 졸여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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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10큰술, 간장 5큰술, 설탕 5큰술, 소금 3 티스푼, 이금기굴소스 두큰술 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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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화구에서는 청경채가 데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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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친 청경채는 식은 후 냉장고로 갑니다. 물을 버리지 않습니다. 나중에 쓰임새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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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에 묶은 고기는 살과 비계가 떨어지지 않은 채로 점차 쫄아듭니다. 약 30분 경과 후의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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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기에 깻잎을 깔아줍니다. 찜기 바닥에 물은 아까 그 청경채 삶은 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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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90분을 쫀 고기를 이제 찜기로 옮기겠습니다. 간장과 소금 그리고 소스가 베어 들어서 조금 거무스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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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튀김도 하면 좋습니다. 저는 마늘성애자니까요. 기름은 아까 돼지고기들이 있던 그 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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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 마늘은 언제나 정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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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을 끊고 이제는 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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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7, 튀긴 마늘, 넥서스 5, 겨자소스, 차가운 청경채, 와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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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구 와구 먹는거죠. 불금이 달래 불금 이겠습니까? 

저는 독일에 한 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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