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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12시 딱 넘으면 친구들이 생축 한다고 모두가 알아줄줄 알고 기다렸는데..
게시물ID : bestofbest_101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Rnb
추천 : 540
조회수 : 40862회
댓글수 : 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3/02 01:18:5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02 00:30:40
생색내기 미안해서

내 생일이라고 말도 안꺼내도

알아줄거라 믿었는데 ㅠㅠㅠㅠ

내 성격상 차마 친구들에게

나 오늘 생일이야를 말을 못하겠고

핸드폰은 없어졌고

있는 거라곤 아이팟 뿐인데

이건 사진도 못올리고

나도 티켓이라고 당당히 말하며 가보고싶었는데

...

난 애들 생일때 마다 케익 사줫는데..

아 그래 맞아 생일하고 나는 안 어울리나바

짝사랑 하던 애한테도 케익들고 가서 초 켜놓고

노래 불러주고 고백했는데도

그냥 집으로 들어가버렷지

맞아 안돼는 놈은 안되나바

하하하하

3월 2일

생일축하한다

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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