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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성균관대와의 연습경기 도중 벌어진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구단의 공식 입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구단은 17일 박종환 감독과 김성준, 김남건 선수에 대한 진상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2. 박종환 감독은 진상 조사를 통해 “해당 두 선수에 대한 신체적 접촉을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두 선수에게 사과했고, 재발 방지 약속을 했다”고 했습니다. 두 선수도 박 감독의 사과를 받아들였고, 이번 사건이 확산되는 걸 원치 않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3. 박종환 감독은 “이번 일에 대한 구단의 제재 조치에 무조건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4. 박종환 감독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이번 일로 선수단 사기가 떨어지지 않길 바란다. 대단히 송구스런 마음이다”라고 했습니다.

 

구단은 박종환 감독에 대한 진상 조사 결과에 따라 박 감독에 대한 제재 조치를 빠른 시일내에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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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빠따 클라스...

시대가 어느땐데 핵꿀밤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초반 분위기 좋던 성남FC에 찬물을 끼얹는 참 비상식적인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