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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861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나인그대로
추천 : 0
조회수 : 1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0 21:08:30
미안해 오늘도 부대찌개를 먹으러가서.
내가 좋아해서 먹을께 없으면 갔던 단골 부대찌개집을 오늘도 가서 미안해.
라면을 먼저 넣으면 잔소리를 했지 국물 맛이 변한다면서 본연 그대로의 국물 맛을 좋아라 한다고, 그래서 라면은 항상 마지막에 넣어 먹었는데 오늘은 바로 넣어서 미안해.
니 잔소리가 듣고 싶어서 그랬어. 근데 오늘은 잔소리를 안하네? 오늘따라 너무 듣고 싶었는데
이제 다시 들을수는 없겠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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