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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네이트-빡침주의] 첫 헌팅 제대로 걸림.jpg+TXT
게시물ID : humordata_10135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육구시타리아
추천 : 10
조회수 : 97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2/23 11:50:23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올해 17살 고딩여자 입니다. 제가 지금 어이도 없고 이성도 없어서 음슴체 쓸게요 지금 분노가 너무 차있고 음슴체 처음이라 어색할 수도 있으니까 이해해주세요! 난 오늘 학원 선생님 사정으로 학원을 안 갔음 정말 오랜만에 생긴 자유에 나는 친구들이랑 놀고싶어서 친구들을 상가 앞으로 불러냈음 오늘 날씨를 보니까 따뜻하고 좋아서 치마나 입을까 생각하고 치마를 입고 딱 약속장소에 가니까 친구들.. 아직안나왔음;;; 할수없이 벽 한쪽에 서서 친구 한명한테 빨리 나오라고 문자를 보내려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오더니 자기 핸드폰을 들이밀면서 번호를 물어보는거임 난 정말 깜짝놀랐음 왜냐면 글쓴이는 친구들과는 달리 키가 작고 유아체형이라 번호를 따여본적이 한번도 없기때문임.. 난 처음 겪어보는 이런 상황이 너무 좋아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면서 그 남자 핸드폰에 번호를 찍어줬음 그리고 그사람이 간것도 모르고 혼자 멍.. 하고 있다가 그 남자 번호를 안물어본걸 알아차렸음. 뭐 상관없겠지 하면서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고 하다가 너무 할게 없어서 친구들이 글쓴이집에 가자가고 하길래 그냥 우리집에 가서 과자를 먹으면서 수다를 떨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뀽" 이란 사람한테 카톡이 온거임 지금부터 카톡사진 올릴께요








(욕설 약혐주의)
































정말 친구들 있는데 정말 화가 치밀어서 계속 울었어요.. 오늘은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자유로운 시간이 생겨서 그때까진 정말.. 오늘이 제일 행복한 날인줄 알았는데 지금도 이거 올리면서도 눈물이 나와서.. 키 작아서 신기해서 번호를 따서 저런 욕을 하는게 정상인가요? 저는 정말 살면서 저렇게 많은 욕을 하는것도 처음이고 저런 충격적인 욕을 왜 들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저 새끼 어떻게 찾아내서 벌받게 할순 없나요? 정말 치욕스럽고 눈물밖에 안나오네요.. 그 새끼가 볼수있게 추천좀 눌러주세요 야 너 내가 찾아내서 꼭 손가락 잘못 놀린 죄값 받게 해줄꺼야 기다려 인간쓰레기야 출처 : 네이트판 http://pann.nate.com/talk/31495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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