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패션에 관심을.. 또 데님에 관심을 가지며 여러가지 아이템들을 모았는데 2년간 벌써 이렇게나 쌓이게 되었군요..
대학생이라 돈도 없는데 ㅠㅠ 왜이리 사들였는지...
사진을 찍긴 했는데 옷들의 특유 색감이나 텍스쳐가 잘 안보여서 실망이긴 하네요..
스르륵아제들처럼 사진좀 잘 찍을 수 있었으면..
네이티브 유스 - 투톤 데님 셔츠
가장 최근에 산건데 굉장이 만족해요... 사실 데님셔츠라기보다는 샴브레이에 가까운 느낌..
랄프로렌 데님앤서플라이 데님 셔츠
선물받은 데님 셔츠인데 톤이 참 예뻐요 ㅎㅎ 데님앤서플라이 라인은 고유의 빈티지한 맛이 참 좋은듯..
아소스 진청 자켓
처음으로 입문용으로 산 청자켓이고 다음은 LVC로 노려보고 있어요
색이 맘에들고 또 입을 수록 몸에 맞아가는 느낌이 들어 좋았던..
랄프로렌 기본 데님셔츠
통핏이라 선물로 받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못입다가 봄/가을에 오버셔츠처럼 밖에다 입곤 했어요 ㅎㅎ
이렇게 하니 엄청나게 활용도가 높아짐!
H&M 데님셔츠..
가장 무난해서 가장 많이 입던 제 입문 데님 옷입니다..
네이키드앤페이머스 - 인디고 스트레치
처음으로 샀던 생지네요 ㅎㅎ 스트레치에 셀비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입고 다니고 활용도도 높아요.
그런데 알바할때 입는 일꾼용 옷으로 전락 ㅋㅋㅋ
네이키드앤페이머스 - 레프트핸드트윌
제가 두번째로 구매했던 셀비지 바지에요.
생각보다 두껍지는 않고 11.75아운스? 정도인걸로 알고있는데 1년좀 넘게 입고 두번 빠니까 어느정도 워싱이 생기긴 했네요
실물로 보면 완전 이쁘고 만족스러운데 사진은 왜 이렇게 나오는지.. 워싱도 훨씬 더 진행되었는데..
언브랜디드 데님
네페에서 하위호환으로 만든 바지 라인이죠 제가 처음으로 구매한 셀비지!
마케팅, 네임벨류 기타 등등을 없애버려서 좋은 원단에 좋은 제봉이지만 가격을 최대한 낮춰서 판다는 전략의 바지..
굉장히 두껍고 허리가 바지의 다른 부분들에 비해 얇아요. 하지만 만족스럽고 개인적으로 톤이 가장 이쁘다고 생각되는 바지!
너무 슬림하지 않지만 핏이 적당히 이뻐요
LVC 54501 중청바지
2~3달 전에 구입한 셀비지 바지에요.
LVC는 역시 이름 값이라도 하는지.. 디테일이 장난 아니에요..
빈티지 감성이 바지의 모든 부분에서 묻어나는..? 일단 버튼이나 그런것만 봐도 녹슨 디테일이나 그런게 살아있거든요..
핏또한 LVC 자체의 특유 통핏이 있는데 이게 아저씨 통핏과는 다르게 정말 이뻐요.. 롤업으로 발목살짝위에 걸치고 샌들 신으면 참 이쁨!
4~5년 전인가 구매했던 디젤 바지를 잘라서 만든 반바지에요 ㅋㅋㅋ
허벅지가 굉장이 타이트했지만 부트커츠라 더이상 입을 용기가 안나서 과감하게 자른!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지요 ㅎㅎ
디젤 바이커
4년전쯤에 뉴욕 디젤샵에서 산걸로 기억해요 ㅎㅎ
원래 엄청나게 이쁜 워싱이였고
스트레이트핏임에도 불구하고 스키니가 한창 유행할때도 사람들이 이쁘다고 극찬을 했던 바지였는데..
거기에다가 엄청나게 편하기까지 했던!!! ㅠㅠ
그런데 어무니께서 세탁기에 한번 돌리시고 사망...
그래도 가끔 겨울에 스노우진? 삘로 ㅋㅋㅋㅋ 부츠랑 같이 입어주긴 해요.
앞으로도 계속 데님을 모아갈 것 같은데..
이 것들을 어떻게 처분할지..
한 30개 모이면 집에 데님 박물관이라도 만들까요..
(_____가 수년간 입어온 데님) 이렇게 써놓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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