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다음 댓글들 보니, 물론 댓글알바들 설치는 것도 있지만 이명박그네 정권 10년동안 보수주의 교육받는동안 젊은이들과 일부 시민들의 생각 참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주의 현상, 천민자본주의 현상이 심화되었고 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꼰대라고 할 지 모르지만, 10년 전만 해도 이런 반응 아니었다. 모두가 환영하는 분위기였지. 남북 단일팀이 갖는 상징성과 실질적인 의미를 정녕 모른단 말인가? 과연 과거 전두환 정권, 이명박그네 정권같이 정권 찬양하는 언론이었으면 이랬을까?
생각해 보라. 그네들 아이스하키팀 젊은이들이 4년간 고생한 것은 알지만 그네들이 흘린 4년간의 땀방울과 매일같이 북한 위협을 통해 한민족이 스트레스받고 분단으로 겪고 있는 100년간의 고통을 비교했을 때 무엇이 더 중한가?
개인이 사회구성의 출발점이지만, 모든 것이 개인주의적인 가치로 환원되어서는 안된다. 개인은 사회의 일원이며, 때로는 넓게 보고 사회와 민족이 가지는 가치와 역할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실질적으로 이해득실을 따져 보아도 통일은 경제적 발전과 사회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개발 못하고 있는 지하자원, 노동력, 규모의 경제, 육로 연결 등 통일의 혜택은 무수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