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올린 허브 추천 게시글에서
회원님이 세이지라는 허브를 추천해주셔서
구입하러 월마트에 다녀왔어요.( 집에서 제일 가까움)
그리고 오늘부터는 보시기 편하시라고
사진을 조금씩 보기좋게 잘라서 올려보려구요~
식물키우기 초보인만큼 잘못하는 부분이 있을텐데요.
재미있게 보시고 의견이나 추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새싹을 발아시켜서 키우고 있는데
재네들은 뿌리를 심어서 키우는 꽃인가봐요.
봉투안에 감자같은 알들이 들어있네요.
여기 유기농 채소씨앗들이 !!!!
![](http://www.todayhumor.co.kr/board/cheditor/icons/em/78.gif)
오늘 세종류의 허브를 사왔어요.
세이지는 여기 회원님이 추천해주셔서 샀어요 ㅎㅎ.
주로 에센스오일( 아직 어떻게 만드는지 모름...)과
티를 만들 수 있는 품종들을 위주로... ㅎㅎ
jiffy 유기농 씨앗발아 믹스와
같은 회사의 모종판입니다.
시드 스타팅 믹스는 전에 사두었던건데
물이 흡수가 잘 안되고 둥둥떠다녀서
스프레이로 엄청 뿌려줘야해서 불편하네요. -_-;;
뿌려주고 pot에 골고루 들어가게 펴줄꺼예요.
수돗물을 받아서 ph농도를 측정했더니
ph7.8이 나오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ph 6.0-7.0 정도로 하면
세이지,라벤더,타임 모두 괜찮을것 같아요.
(ph다운과 측정기는 다음에 소개 하겠습니다~_)
분무기 한통이기 때문에 정말 쬐끔 넣어줍니다.
살짝만 넣어줘도 ph4.0 까지 훅 떨어질때도 있어서
귀찮더라도 몇번씩 체크해 줘야해요.
ph up도 따로 팔지만 저는 ph가 너무 낮아지면
바베큐하고 남은 차콜의 재를 이용하고 있어요.(돈이....)
ph down도 식초나 레몬..? 등으로 가능하다고 하는데..
down은 자신이 없어서 구입!!
정말 아껴서 유용하게 쓰고있어요.
자~ 이제 ph 6.6으로 되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ph는 6.8입니다..ㅎㅎ (이유없음..)
물을 골고루 스며들게 뿌려주지만 잘 흡수가 안되네여..
망할...-_-;;
분무기 한통을 쉭쉭 뿌려줬어요. 손가락...아구 아픔.
세이지 씨앗입니다..
들깨 사온줄 알았네요 ㅎㅎ 비슷~~
한 pot 당 3-4개 뿌려줬는데 얼마 안들어서 모두 사용..
사랑하는 라벤더..
씨앗도 길죽하니 귀엽네요..기대~~~
타임은 완전~ 마이크로 조그맣네요..
6* 네칸씩 뿌려주고 시드스타터를 조금 덮어주고
이니셜을 붙여주었습니다.
물을 한통 더해서 ( 헉헉....) 쓕쓕 뿌려주고
마르지 않게 탑을 씌워서 따뜻한곳에 8-20일 가량두면
발아가 된데요.
지금 뿌린 허브는 싹이 나거나 어느정도 자라나면
다시 게시글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
아~!점심은 뒷마당 그릴에서 BBQ를 조금 했어요.
와인도 괜찮았고 재미있는 오후 였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