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유머글이아닌점죄송합니다...

친구놈이.하도답답해서...

오유분들의조언을얻고자이렇게글을올립니다...

제친구를K라고칭하고

제친구여자친구였던사람을A씨로칭하죠...

저와A씨가몇일전에만났습니다..

A씨가휴대폰이없는관계로..

제휴대폰으로문자를종종보내곤하는데..

문자를보내다말고.K씨가좋아졌다고그러더군요...

그래서제가...그놈너싫어한다고말했습니다...

그런데A씨가...벌써좋아한다구사귀자구문자를보냈다고하더라구요...

A와K씨.그리고저는초등학교때부터알아왔던사이고..

K씨가.2년전에.고등학교다니면서...A씨를좋아한다구...

아니사랑한다구고백을했습니다..

그런데차였죠....그런데이번에는.A씨가K씨에게먼저좋아한다사귀자,.

그렇게말을한거같습니다...제친구.K씨는A씨를계속마음속에담아왔던중이였고

그렇게사귀게되었습니다...

그런데.몇일전술을먹고K씨가큰실수를저질렀습니다...

여자친구인A씨가...무단횡단을하는게싫어서..

K씨딴에는A씨에게.경각심을불러주고자.8차선대로를걸어다닌짓을하고만거죠..

그거를여자친구인A씨와A씨의사촌언니가본거죠...

그일때문에.A씨가..기분이많이상했고...

A씨는K씨를뒤로한체사촌언니의집으로갔더랬죠..

다음날.K씨는A씨가잘잤느냐는문자를사촌언니에게보냈죠..

그런데.문자가오길.자고일어나보니.A씨가사라졌다고그랬다고저에게말하더라구요..

제친구는걱정된다며A씨집에가봐야겠다고그러더라구요.

K씨에게문자가오길..A씨가집에있는데문을안열어준다그러더라구요

자야된다구..가라구...

그렇게해서K씨는3시간여동안집에앞에서기다리다가.

집으로갔다구그러더라구요..

그다음날.K씨는A씨가좋아하는걸사가지구.집으로갔더랬죠..

그런데...집에있는거같은데.문을안열어준다고그러더라구요..

아무튼그래서.또집앞에서기다리다가.결국엔A씨를봤다고그러더라구요..

얼굴맞대구얘기두하구..

그러다가...자기졸립다구그리구동생이학교갔다가올시간이라구..

K씨가집에서나가주길바랬다는군요..그래서K씨는

집에서나와자기집으로갔구..

오늘친구와만나피씨방에갔는데..

저도있었습니다.....옆에앉은친구랑문자를보내더랍니다..

K씨에게는연락한번안하더니...

그러다가...K씨에게문자가왔습니다..

지금까지.10년동안친구로지내왔던것처럼..

그냥친구로지내면안되겠냐구....바보같은제친구놈은

왜그러냐구한마디말만한채..

사랑하는A씨와친구로지내기로했다고그럽니다...

이새끼정말답답합니다...

오유분들....정말웃대보다.마음이따뜻한오유분들...

어떻게하면좋을까요...이새끼..다다음달이면군대가는데...

불쌍해죽겠습니다.............불쌍한새끼...

조언부탁드립니다....제가아무리생각해봐도...

답이안떠오릅니다....많은분들이도와주셨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