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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친구랑 키스고민 올렸다가 오유분들한테 혼난사람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013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pva
추천 : 1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2/25 20:53:50
위로받고 싶거나해서 올린 글은 아니었어요.
오유분들이 따끔하게 한마디씩해주셔서 정말 도움 많이 됐습니다.
사살 고민해도 안되는 일이었는데 제가 어렸나봐요.
아까 친구한테 전화해서 정말 정중히 거절했고 친구도 받아줬어요.
친구한테 못할짓 했지만... 역시 남자친구를 제가 너무 사랑하네요.
그리고 어쩔까 생각하다가 
오유분들 충고 생각나서 용기내서 남친한테도 만나서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형이 듣다가 화났는지 말이 없더라구요.
그러더니 딱 한번 봐줄테니까 앞으로는 다신 이런일 벌이지말고
집 비우는 일 생기면 다른애 부르지 말고 자기 부르라네요.
그리고 ... ㅎㅎ 입술 뺏긴거 화난다고 먼저 키스해주더라구요.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제가 정말 미쳤었나봐요.
아.. 저녁은 저희집에서 둘이 파스타 해먹었습니다.
제가 해준게 제일 맛있대요 ㅎㅎㅎ 사기꾼 ㅡ.ㅡ
그냥 제가 혼자생각하고 거절했더라면 남친한테
말은 안했을텐데. 
오유 여러분 따끔한 한마디덕에 정신도 차렸고
형하고 사랑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ㅎ
아 현석이형 정말 싸랑해 ㅋ
커뮤니티 안하는 당신은 이걸 못보겠지 ㅋ
오유분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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